최근에, KBS 2TV 꽃보다남자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이민정'씨가 출연하고 노래까지 부른 광고가 수많은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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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민정이이게 응원의 한마디 해달라는 코너가 있는데, 로그인을 해야 쓸수 있는지 어쩌다가 한번씩 비판의 글이 있다. 대부분은 이민정씨 예쁘다, 상큼하다, 행복하다 등의 글..)
위에 홈페이지에 관한 글을 적었지만 가면 광고를 볼수가 있다. 그리 길지도 않으면서, 이민정씨가 빅뱅의 'Dirty Cash'의 변형곡을 직접부른것도 들을 수 있어서 나름 특이했다. 또한 총 4편으로 나누어 찍었으며, 각 편이 연결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1편 바로 군입대 편이다.
다른 2,3,4편은 민감한 소재도 아닐뿐더러 논란거리는 거의 없다. 사실 소재때문에 논란거리가 생기지만, 다른편이야, 이민정씨가 어떤 남자에 반한다는 소재들이이라 그냥 넘어간다.또한 연결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만약 1편과 2,3,4편이 연결된다는 논란은 더 거세지는것이 되므로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광고쪽에서 2편이라는 인턴편을 군대 다음으로 넣어서 그 연관성을 없앨려고 했던것 같다.
왜 문제가 되는가?
노래가사를 보면
-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남자 되는거야
정신좀 차리겠구나
면회는 자주 가줄께
해피포인트로 케익 사갈께
좋아 너무행복해
-
또한, 화면은 강의실에서 케익에 촛불 켜놓고 주위에
여자들이 빵빠레 울리고, 장난으로 목조르고, 폭죽 터지고, 입영통지서 흔들고 박수치고 난리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1. 가사부분이 전혀 동감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거다.
- 친구들끼리 국방의무 축하한다며 이야기 할 수는 있다. 멋진남자가 될꺼라고 기대할수는 있다. 그렇게 되어오는 남자들도 많다.(나 빼고...)
근데 정신좀 차리겠구나는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평소에 그 남학생이 개념없는 짓을 하는장면이라도 보여줬다면 조금이라도 이해는 가겠는데, 난데없이 정신좀 차리겠구나 하며 노래부른다.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끼리 하는말이거나,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는말이지 이걸 방송에서 보여줄말한 상황은 아닌것이다.
공인, 공공의 자리에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말이 있는 것이다. 그게 윤리이고 문화이다.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할수있는 말을 방송에서 해서 벽을 허무는 것은 나중에 방송에서 숫자욕을 자유자재로 할수 있다는것까지 나가게 된다. 흔히하는말로 적정한 선을 지켰어야 한다.
2. 화면에서 그렇게 축하받고 난리칠 일인가?
- 노래만 안나왔다면 이건 그냥 생일잔치수준인 것이다.(통지서 보여주는 장면 빼고) 차라리 나 같았으면 강의실에서 수업받다가 끝나자마자 앞에 있는 학생에게 책상에 케익 올리고 뒤에서 폭죽터지게 하는게 더 멋있고 감동있는일 아닌가?
우리가 일반적이라고 말하는, 사회통용되는 그런 상황안에서 더 나아간 튀는 행동을 할때 다른사람들이 예상외라고 하며 동감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누가 군대가는데 케익에 촛불꽃으며 축하해주나? 작가의 주위에선 그렇게 해주는지는 몰라도 최소한 내가 돈좀있는 친구들, 돈없는 친구들, 지방, 섬지역, 서울 강남에 사는 어느 친구에게도 저렇게 해준다는 말은 들은적이 없다.
물른 작가는 요렇게도 해보면 군대가는 친구가 좋아하지 않겠나 라는 식으로 케익판매에 대한 호응도를 높일수 있겠다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이는 과대한 생각이었다.
군대간다고 해서 친구 대부분은 술을 사주거나, 고기를 사주거나 하는 즉, 군대가면 먹기힘든것들을 사주거나(남자친구들은), 여자친구들과는 놀이동산을 간다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등등(자세히는 모르지만 들은바로는)으로 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알고있다. 물른 다른 특별한 행사도 하겠지만 군대간다고 축하파티를 받는 모습은 보기에는 좋아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현재 일반적인 댓글(악플로 여겨질지는 모르겠지만)의 흐름을 보자면, 군대가는데 니가 좋아할 일이냐, 남자는 눈물을 흘리는 일인데 남속도 모른다 라고 인식되고 있는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남자의 국방의 의무란 신성한 것으로 여겨질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남자는 가는데 왜 여자는 안가느냐 라는것을 떠나서(여자도 가는 사람 있으니까 그렇게 욕하지는 맙시다) 안가본 사람은 모르는 것이다. 군대얘기만 나오면 열폭하는 일부 예비역들도 있지만 그것은 자신이 복무할때 너무 힘들었다는 보상심리로 이해해야 겠지만 이 광고는 정말 편하게 다녀왔다고 친구들이게 떠벌리고 다니는 나로서도 보상심리로는 이해할수 없는 그런 광고인 것이다. 위에도 말했다 시피 국방의 의무는 축하할수는 있지만 '정신차리겠구나' 라고 말하는 그런 모습은 광고에서는 보여줬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거기다, 이 광고에 대한 블로거들의 논란이 문제가 됐다. 아래 사진은 중간에 있는 주소의 블로거가 작가에게 댓글이나 트랙백같은걸 날렸나 보다. 그래서 작가가 쓴 글같지만, 글 아랫부분, 반응을 보인 사람을 경쟁회사의 알바로 보는 시각에서 할말을 잊었다.(이외수님이 생각납니다..) 즉, 자신의 시안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근데 헐뜯을려고 공격을 한다라고 보는 시각인 것이다. 그럼 나도 그 경쟁회사 알바네? 그 경쟁회사는 나한테 돈좀 줄려나? ㅋㅋ
http://ptx003csp1.egloos.com/2374653#2374653_1
이 주소는 아래 사진에 나온 주소다. 이 블로거는 지금 황당해 하고 있다 ㅋ
주소가 지워진 네이버 카페는 게이바 군인 카페란다. 즉, 작가는 이 블로거와 게이바 군인카페를 같은 개념의 동일선상으로 보고있다. 사회통념상 게이 라는 약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나쁜뜻이 아니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그런 부분을 말합니다 확대해석하시지 마시고)를 이 블로거에게도 덧칠한다고 보는게 맞을것이다.
http://whpc.egloos.com/1527576 이분의 블로그에서는 '이 광고가 문제가 없다' 라고 제목을 달고 이야기 하고 계신다. 그러면서 이게 문제될바에야 비상금들킨 남편에게 치즈케익 사가라고 말하는 김태희(전체적으로 그 광고)가 이상하지 않느냐 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싸우자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위 내용이 개인이메일이라고 주장하신분이다.
또한, 이 회사의 광고기획자라는 사람이
출처는 http://samquest.egloos.com/1919073
논란을 인식한 기획자가 자신도 군대인증한사람이니 기획자가 여자 아니냐 라는 그런 의심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있다.
저 사람이 광고 기획자라면 회사 홈페이지같은곳의 자유 게시판에 올렸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딴에는 공신력이 있고, 믿을만 하다고 이야기할수 있지만 이건 어느 블로그의 댓글란에다가 쓴것이 아닌가? 그런 의심을 제쳐두고라도,
이 광고의 기획자 까지도 현재의 흐름을 이해 못하고 있다. 물른 남녀대결로 보지 말자는 말은 동감한다만은,
'진정한 남자라면' 부터가 또다시 누리꾼들을 건드릴수 있다. 다른 블로거의 말처럼, 광고의 내용중에서 '정신좀차리겠구나'라는 말이, '그럼 군대 안갔다 온 남자들은 다 무개념이냐' 라는 흑백논리수준으로 공격할수도 있지만 '진정한 남자라면' 이라는 애매모호한 감정을 건드리는 발언은 해선 안되는 것이었다. 이로서 블로거분들이 더욱 화가나서 서로 트랙백을 걸어주고 난리가 났다. 나도 트랙백 안걸고 혼자노는 사람인데 트랙백 걸고 놀아봐야 겠다.
어쨋든 이 광고는 다음 뉴스에도 나오며 시장의 논리로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예비역들이 이 해피포인트 광고를 기억해서 '난 해피포인트나 바리바게트 안써야지' 라고 지금 생각해봤자 이것이 나중에 구매거부로 이어지는것은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나 또한 몇몇의 다른 구매거부를 위해서 행동해볼려고 한적있지만 겨우 한번에 그쳤다. 이 현상을 이미 그 회사는 파악하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이 광고의 파급력을 위해 더욱더 금기시 하고 있는것을 건드리는것이고, 남녀대결의 떡밥, 군대떡밥 등등을 건드리는것이다. 어차피 케익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이 사니까 남자들의 구매력을 이쪽으로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말이 있다. 당신이 백화점이나 대기업할인마트를 들어가는순간 당신은 이미 졌다. 즉, 그 기업은 이미 소비자를 분석해 놓고 있고, 구입하는순간도 분석하고 있다는것이다.
주가하자면, 이민정씨 싸이에 욕이 많이 달려있던데, 이민정씨를 직접 욕하진 맙시다. 전 이민정씨는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결국은 이민정씨도 소속사때문에 광고를 찍어야 하는거니까요. 또한 광고대본이 그렇게 있는데 신인수준인 이민정씨가 그 대본을 바꾸라 할 짬밥은 안됩니다. 이민정씨를 그렇게 욕할바에야 소속사를 욕하시던지 광고 회사를 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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