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교육열이 높다.
이는 1950년대 전쟁을 겪은 문제도 있고, 조선시대를 살아온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중요성을 깨우쳤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은 문제점 투성이다.
교육은 백년을 보고 정책을 정해야 하지만, 사실상 정책은 없다.

그냥 문제가 있으면 '그거 하지마' 이런 식이다. 지도자가 옮다고 생각하면 당장 소수의 피해자가 생기더라도 밀고 나가야 하는게 지도자이다. 하지만 지도자는 그런것도 관심이 없다.

현 고려대 총장이 한국의 대학교 등록금이 낮아서 높여야 한단다.

이건 무슨 프랑스 대학생들과 독일 대학생들이 데모할 일인가?

프랑스 대학생은 등록금이 100만원, 독일은 80만원이다.(외국인에게는 아닐수 있다)

근데 우리는 몇 배로 비싸다.
연세대 같은 경우는 등록금이 800만원 하는과도 있다고 한다. 한학기 말이다.

독일의 10배. 이는 GDP나 환율, 물가 상승률, 땅값, 경제지수, 군사력, 인구수 뭐 이런 지표를 들먹여 봤자 비교가 안된다.

왜 우리나라 대학교 등록금이 독일의 10배를 받아야 하는가?

그렇다. 너무 극단적인 수치를 가지고 말하는거 맞다. 그럼 일반적인 등록금인 400만원으로 잡자.
그래도 독일의 5배다.


한국은 교육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단지, 상업적으로 중요시 한다.
세계에서 볼수없는 수 많은 학원들,
심지어 인터넷에도 인터넷강의 사이트,
세계에서 탑을 차지하는 대학 등록금,
국영방송에서 교육만 담당하는 지상파 전용방송국채널,
거기에 모자라 케이블에도 의무적으로 두개 더 추가,
자국어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언어를 더 중요시해서 자국언어 배우기보다 외국어 배우는데 비용이 더 나감,

뭐 이건 끝이없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더이상 나를 계발시키는 존재가 아니다. 단지 기본 스펙을 채워나가는 이력서의 한줄일 뿐이다.

문제는 이런 학원들 중에 개념을 가르치는 학원이 성행하는곳은 없다는것.
나 같은 사람도 자기 말이 맞다고 이렇게 주구장창 글을 쓰고 있는 세상인데, 틀렸다고 하는 사람없다.


최근에 미국 수능인 SAT시험지를 고의로 유출해서 수사에 착수한것도 있고, 대학 등록금이 싸다고 논란이 되는것도 있다.
이는 다 돈이다. 우리나라 교육이 중요해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누가 애국심으로 SAT시험지를 유출해서 국내에 퍼트린것도 아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애들을 많이 합격시켜야 내가 월급을 더 받을수 있으니까.

대학 등록금이 싸다고 말하는건 그 자체가 돈이다. 그냥 돈달라고 대놓고 말하는거다.

지금 내가 이렇게 교육은 장사가 아니라고, 다른사람도 그렇게 말해봤자 뭐가 바뀌겠나.
어차피 있는 사람들은 바뀌지 않을텐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정환나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