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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는것을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밤 KBS2에서 방송하는 '미녀들의수다'라는 프로그램을 아실것이다.

이말을 꺼낸것 자체부터 이미 무슨말 할려는지 예상하실꺼라 생각한다.

그렇다.
그녀는 열사다.

'미녀들의 수다'가 다시 언론에 노출되게 스스로 불에 뛰어드신 열사이시고,
어느 대학교의 이름을 걸고 나왔으니 학교 홍보까지 하게 되셨고,
남자들의 분노를 올려 '남보원'의 명성을 더욱 더 드높히게 만든 열사이시다.


누구나 어느것에 대한 생각은 가지게 마련이다.
나 또한 대한민국의 대통령, 국회의원, 연예인, 운동선수, 선생님, 판사, 의사, 삼성, 현대 등등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고, 표출하는것도 있지만 표출하지 않는것도 있다.

또한 내가 학교나 지금처럼 블로그에서 표출할 수 있는 소재나 어휘가 있고,
개인적으로 친구들끼리 술마시면서 욕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방송은 공인이 아닌 사람도 공인으로 만드는 자리다.

특히나 케이블방송도 아니고 지상파 라는 공공재를 사용하는 방송,
또한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2는 광고를 받지만, 세금도 들어간다) 방송에서는 국민에게 보여주는 화면이
국민들의 생활양식을 대표하는 의미로서의 언어, 행위, 화면들을 내보내고 편집할 의무가 있다.


어제 발생한, 어느 한 여대생의 발언은 극히 심각한 휴우증을 발생시키고 있다.
현재 병무청장의 군가산점 발언으로 또다시 남자와 여자간의 대치상황이 발생되고 있는 이때,
또 다시 한쪽에서 공격을 하는 바람에 휴전으로 들어갈려는 상황이 깨지게 되어 버린것이다.

오늘 아침부터 디시인사이드 '미녀들의 수다' 게시판에는 20페이지가 넘는 '루저녀'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었으며,
그 글들에는 역시나 그녀에 대한 비방과 함께 대한민국 20대여성을 통틀어 비난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었다.
또한, 그녀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는 벌써부터 공개되, 이 글을 쓰는 현재는 홈페이지를 폐쇄시킨 상황이다.
이 쯤이야 예상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역시나 그녀의 가족까지 인터넷으로 추적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쯤되는 인터넷 연좌제가 시작된다.

인터넷 연좌제에 대한 생각은 반대다.
물른 그녀의 발언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녀도 현재는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며, 남성 누리꾼들도 자츰 비난이 시들어지기 시작하고 있다(물른 지금은 아직 활발하다. 하지만 홈피 폐쇄가 될쯔음인 점심때 쯤은 완전 절정기였다).

그러나, 그녀의 남자친구(남자친구 추적 이야기도 나왔었다. 남자친구가 현재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나 그녀의 부모님까지 이야기가 나왔다.
이건 문제라는 것이다. 그녀의 핸드폰번호까지 나왔지만 안받는다는데 진위여부를 가릴순 없겠지만, 전화해본것도 너무했다.

내 말은 욕할려면 그녀 혼자에게만(아... 앞줄에 한분 더 있었지만 어쨋든) 하라는 것이다. Loser에 대한 발언도 그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고 대본에 의한것일 수도 있지만 연좌제에 해당하는 방법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일단 이 정도이고....

그 다음은 그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겠다.
너도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녀가 생각없이 발언했다고 생각한다.

앞쪽 줄에도 밝혔듯이 방송에서 패널의(방청객이라 하더라도 발언의 기회를 얻고 정식으로 발언했으므로)발언이라 하지만 큰 의미를 가진다.
거기서는 단순 방청객의 수준 이상인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나온 미녀의 상대격인 출연자이기 때문에 드라마로 치자면 조연급이다.
그런 수준의 출연자가 자신의 생각을 아무 여과없이, 심지어 닥쳐올 파장도 예상을 했었다면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우리나라 인구 반 이상이라는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드러버렸다는것에 대해 정말 황당할 뿐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Loser'라는 단어로 정의를 하진 않았지만 'Loser'라는 개념에 대한 정의를 내려준 그 앞줄의 여자분께도 정말 황당을 넘어 어이가 없다.

물른 나 또한 그분들의 기준에 보면 당연히 'Loser'다. 하지만 나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이런 글을 적는다기 보다는 그런 발언을 아주 당당하게 할 수 있다는것이 황당하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적는 것이다.
천하의 고소영을 얻은 장동건도 키가 165cm였다면 사귀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하는것에 대해 황당하게 쳐다보는 외국인들의 표정을 보고 정말 대놓고 나라망신을 시키는구나하고 생각했다. 나라망신이 아니라면 대한민국 여자망신이겠지.
완전 제목 그대로 열사가 아닌가.

초청 남자 연예인들이 맨 앞줄에 앉아 있었는데 다른사람과는 달리 이특은 반응을 대놓고 했었다.
그렇다. 그는 슈퍼주니어 여성팬들이 좋아한다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다. 근데 그는 'Loser'가 되버린 것이다.
그리고 뒤에 앉아있는 여성분들에게는 이특이 눈에도 안들어온다는 소리가 된다.

즉, 선보기 전에 퇴자맞은 격이다.

근데 더욱 문제는, 이 카메라 감독이 대놓고 슈퍼주니어를 죽이겠다는건지, 아님 이 슈퍼주니어를 얕잡아 보는 그 여성분들을 죽이겠다는건지, 굽 높은 신발을 신고있는 슈퍼주니어의 구두를 클로즈업 하는것이다.
거기다 처음 키작은 사람 이야기가 나왔을때도 공식 키작은 연예인인 알렉스를 포함한 남자연예인 전부를 풀샷으로 잡는거였다. 알렉스를 좋아하는 여자팬들까지 슈퍼주니어 팬들과 연합해서 그 여성분들 욕하란 소리인가?

디시인사이드 미수다 겔에서 여러가지 패러디가 나왔다.
이름만 적어도 성공하고 잘났다는 이름들이 다 나왔다. 그리고 그 분들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도 다수 있었다.
원빈. 요즘 T.O.P 광고로 커피 동나게 만들어 버릴 연예인이자 키가 180cm이 안된다.
이병헌. 현재 아이리스 남자 주인공. 김태희도 넘어간다는데 자기들이 안넘어갈까? ㅋㅋㅋ
톱크루즈. 전 세계에서 그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어찌된건가?
이건희. 당신들, 이사람보다 돈 많고 유명한가? 하긴 유명은 할 수도 있겠다 ㅋㅋ

뭐 적으면 끝이없다. 그리고 그때 미수다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키 이야기 말고도 남자의 몇가지 능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었다. 데이트할 때 남자가 돈을 내야하는것, 그에 이어서 남자가 돈이 없어도 결혼할 수 있는가 등등 이야기가 나왔지만 한국 여대생들의 답변은 외국인 미녀들의 입을 벌리게 만들었다.

결국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에 이은 반박문이 나왔었다.

"그렇게 자신이 없으세요?" 라고 독일인께서 말씀하셨다.


데이트비용이니 뭐니 같은건 굳이 따지고 싶진 않다. 그런 문제는 이미 남자들도 그냥 넘어가고 있는 실정인것 같고 뭔가 조금식 변해가고 있는 상황인것 같으니. 그건 서로간의 이야기로 풀수 있는 문제다. 현재는.

근데 키 같은 신체나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따지지 않는게 불문율이다. 옛날에 들은 말로는 외모 가지고 욕하는 사람이 제일 무식한 사람이라고 했다.
결국은 학벌비하가 나오게 되어 있다. 학벌 따지는것도 무식한 일이지만, 아직은 학벌이 한국내에서는 먹히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왜냐면 내가 그녀들을 향해 비난중이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의 추적으로 인해 많은 개인사들이 밝혀졌다.
자세한 이야기는 검색해서 보시는게 좋겠다. 여기서 다 말해버리는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할 수도 있으니...
장학금을 받았는데, 가족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근데 명품백 이야기가 있고, 남친 이야기에, 나이트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가 나와있다. 디시 검색해도 많은 정보 나올꺼다.


그녀는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틀린말이 아니라 나쁜 말을 했기 때문이다. 키작은 사람이 실패자(그냥 직역하자면...물른 실제로는 욕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일 수는 있다.

키도 경쟁력일 수 있다.
그건 공감은 한다. 하지만 키작은 사람이 실패자라는건 나쁜 말이다.
즉, 근거없는 말이기 때문에 Loser라는 단어자체가 가져오는 나쁜 어감으로 인해 욕이 되어버린것이다.
물른 그 말의 의미는 자신들이 정의를 해버렸지만.

동국대 분(인가?)이 약간 미화시켜서 말씀을 하셨는데,
수많은 매력중에 키가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이다.

그렇다. 다른 매력이 없으면 키라도 커야 그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것인데 아니면 안보는것은 이해한다. 이해가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거 다 좋아도 키가 작으면 안쳐다본다는건 단순히 외모로만 상대방을 평가하겠다는 의미이고 이것은 생각 자체가 단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데이트 비용에 대한 남자만의 소비를 이야기 했는데, 물른 남이 돈을 자신을 위해 써주는것을 원할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하지만 그 이유가 대단하다.

남친을 위해 화장하고 꾸미고 외모에 신경쓰고 나타났으면 그에 대한 댓가성이란다.
케냐 분이신가가 반박도 하셨다.

정말 무슨 콜걸도 아니고 돈받고 여친해주는 알바인가?

그럼 남친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하는것은 아무것도 없는가?
남친이 들고오는 돈은 남친이 번것이 아니라 로또에 걸린건가?
남친은 몸 관리 안해서 당뇨에 골다공증에 암걸려 있나?

여자들만 피부 관리하고, 화장하고, 예쁜옷입고 나타나는건가?

계속 이런소리 하면 결국은 과거에 했던 똑같은 소리 나오니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정말 자막 그래도 '황당' 하다.

결혼할때 남자조건은 좋아야 하는데 자신은 능력있는 남자와 만나서 살아야 하나?
남자가 잘 벌어서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건가? 그래서 독일인이 말하지 않았나. 그렇게 자신이 없냐고.

언제부터 우리나라 여성들이 다시 조선시대 여자로 돌아가게 됐는가?
보수주의적이라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다.

등록금을 못대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 남자도 못댄다. 그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다.
그건 외국인도 우리나라의 상황을 이해 해야한다.
그런데 여자들은 무조건 자신보다 '조건'이 좋은 남성에게 시집가야 한단다.
대한민국의 남성들은 모두 '기부자' 들인가?

같은 아시아권인 대만의 허이령씨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고, 독일인도 마찬가지이다.
동서양이 다 이해못할 생각구조이다.

마지막 말로 끝을 맺겠다.

키작은 남자가 폭력쓰는 남자보다 싫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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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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